합법적 폭력(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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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법적 폭력 - 소음
코로나 유행 전에 북악산을 다녀 왔는데 산을 넘어 오기전부터 시내쪽에서 마치 운동회를 하는 것 같이 동네를 울리는 커다란 앰프소리가 산 위에까지 들려왔다
청와대 앞 부근인 것 같은데 데모하는 확성기 소리가 주변 산에 막혀 분산되지 않고 산쪽 방향을 안고 울리는 것 같았다
산을 오르 내리고 있는 내내 들려왔고 마치 그쪽 방향 도시 전체가 시끄러웠으리라 짐작된다
산 위에서도 느낄만큼 울리는 큰 앰프소리는 우리나라가 그런 시위에 너무 관대한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얼마전 우리 아파트 앞에 재개발 할때도 다른 노동조합의 시위와 방송으로 한동안 소음공해를 겪었다
외치는 연설은 잠시였고 스피커에 운동권 노래를 크게 틀어놓아 한여름에도 시위기간 내내 베란다 창문을 열지 못했고 앰프소리가 너무 커서 우리 아파트는 물론 주변의 여러 아파트 주민들이 정상 생활하는게 아주 힘들었었다
이상한 것은 운동권 노래만 계속 크게 틀어 놓은채 그냥 방치하고 있어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괴로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보통사람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비열한 짓으로 보였다
즉 상대방을 소리로 괴롭혀 단지 시위효과를 거두려는 것 같은데 실제 그 대상들은 일하느라 바쁘고 신경 쓸 여력이 없는것 같으며 이웃에 사는 만만한 주민들만 더 괴롭힘을 당하는 꼴이 된것이다
그런 행위도 적법한 범위에서 진행되니 누구도 어떠한 제지도 않는것 같다
지방선거가 있었던 엊그제까지도 시내와 집앞이 선거운동 스피커 차량으로 매일 감성을 자극하는 홍보호소 방송으로 그 씨끄러움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었다
오후 8시가 되면 조용해 져서 그나마 다행이었지만. .
선거운동 기간동안만으로 홍보 방송이 제한되니 참을만하지 평상시에도 매일 그런다면 바로 국민청원으로 들어가고 데모라도 하게 될 것이라 생각된다
최근 안양 범계역 부근 아파트에 오토바이 때문에 밤에 시끄러워 잠을 잘 수가 없다는 플래카드가 걸렸다
요즘 아파트는 고층으로 한쪽을 가로막고 또 'ㄷ' 자로 한쪽 방향만 터 있기 때문에 안쪽 부근에서는 오토바이 엔진 소리가 퍼져서
흩어지지 않고 울리는 현상으로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은 커다란 오토바이 엔진 음에 잠을 설친다는 것이다
고요한 밤, 잠을 자고 있을때 창문 밖에서 "다다다다 - 닦" 하는 굉음에는 잠을 깨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더군다나 우리 나이 또래들이 밤에 잠과 실갱이를 하다가 가까스로 잠이 든 사람들에게는 더욱 더 그럴 것이다
한밤중에도 소음을 내며 아파트 안을 달리는 오토바이는 허가난 합법적인 운행이니 어쩔 수 없고 오로지 오토바이 주인의 성숙한 의식에 기대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생각해 볼때 오토바이나 시위할 때의 법적 소음에 대한 기준도 국제기준을 참조로 한 것으로 생각되는데 외국과 우리나라는 삶의 기본 조건이 많이 다르지 않을까 ?
미국의 광할한 대지를 오토바이로 신나게 달리기 위한 것이나 주로 층수 낮은 단독 주택이 많은 주택가가 있는 사회에서의 시위 소음기준과 그에 비하여 아파트 공화국으로 불릴정도로 고층 아파트가 일반적이며 밀집 아파트로 인한 메아리 울림현상도 발생하는 우리나라에 다른나라 소음기준을 적용하기는 너무 공평하지 않은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최근 뉴스에 밤낮으로 소음에 시달리며 조용하지 못한 안타까운 곳이 있다고 한다
시골인데도 낮에 큰소리로 음향을 틀어 창문을 열지 못할정도이며 다들 잠 자는 시간에도 국민교육헌장 등을 반복으로 틀어 주위 사람들을 괴롭게 하고 있다는데, 물론 법적인 한도의 음향 레벨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조용한 밤에는 작으마한 소리도 더 크게 들리는 법, 밤에도 음향을 틀어놓고 사람을 못살게, 못자게 하는 사람들로 양산 사저앞은 늘 몹시 시끄러웠다고 한다
이제 권한을 내려놓아 힘이 없는 사람에게 요구하는 방식의 시위로 사회 통념을 벗어나는 욕설을 그것도 앰프를 동원하는 큰 소리로 자극하고 괴롭히며 분풀이하는 것은 보복성으로 단체를 구성한 강자가 약한 사람을 괴롭히는 비겁한 방식임에 틀림없다
이제 격상되는 선진국에 걸맞으며 높아지는 아파트 층수에 적절하게, 조용한 아침의 나라에 부합되는 나라가 될수 있도록 타인의 삶을 방해하는 시위소음 크기와 방법과 밤중 앰프소리, 오토바이 소리까지도 다시 한번 공론해 봐야만 할 것 같다
법과 제도가 완벽할 수는 없겠지만 이제 평범한 보통 사람들이 살아가는 삶에 그 기준이 되기를 염원하는 소수의 목소리를 내어 본다.
코로나 유행 전에 북악산을 다녀 왔는데 산을 넘어 오기전부터 시내쪽에서 마치 운동회를 하는 것 같이 동네를 울리는 커다란 앰프소리가 산 위에까지 들려왔다
청와대 앞 부근인 것 같은데 데모하는 확성기 소리가 주변 산에 막혀 분산되지 않고 산쪽 방향을 안고 울리는 것 같았다
산을 오르 내리고 있는 내내 들려왔고 마치 그쪽 방향 도시 전체가 시끄러웠으리라 짐작된다
산 위에서도 느낄만큼 울리는 큰 앰프소리는 우리나라가 그런 시위에 너무 관대한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얼마전 우리 아파트 앞에 재개발 할때도 다른 노동조합의 시위와 방송으로 한동안 소음공해를 겪었다
외치는 연설은 잠시였고 스피커에 운동권 노래를 크게 틀어놓아 한여름에도 시위기간 내내 베란다 창문을 열지 못했고 앰프소리가 너무 커서 우리 아파트는 물론 주변의 여러 아파트 주민들이 정상 생활하는게 아주 힘들었었다
이상한 것은 운동권 노래만 계속 크게 틀어 놓은채 그냥 방치하고 있어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괴로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보통사람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비열한 짓으로 보였다
즉 상대방을 소리로 괴롭혀 단지 시위효과를 거두려는 것 같은데 실제 그 대상들은 일하느라 바쁘고 신경 쓸 여력이 없는것 같으며 이웃에 사는 만만한 주민들만 더 괴롭힘을 당하는 꼴이 된것이다
그런 행위도 적법한 범위에서 진행되니 누구도 어떠한 제지도 않는것 같다
지방선거가 있었던 엊그제까지도 시내와 집앞이 선거운동 스피커 차량으로 매일 감성을 자극하는 홍보호소 방송으로 그 씨끄러움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었다
오후 8시가 되면 조용해 져서 그나마 다행이었지만. .
선거운동 기간동안만으로 홍보 방송이 제한되니 참을만하지 평상시에도 매일 그런다면 바로 국민청원으로 들어가고 데모라도 하게 될 것이라 생각된다
최근 안양 범계역 부근 아파트에 오토바이 때문에 밤에 시끄러워 잠을 잘 수가 없다는 플래카드가 걸렸다
요즘 아파트는 고층으로 한쪽을 가로막고 또 'ㄷ' 자로 한쪽 방향만 터 있기 때문에 안쪽 부근에서는 오토바이 엔진 소리가 퍼져서
흩어지지 않고 울리는 현상으로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은 커다란 오토바이 엔진 음에 잠을 설친다는 것이다
고요한 밤, 잠을 자고 있을때 창문 밖에서 "다다다다 - 닦" 하는 굉음에는 잠을 깨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더군다나 우리 나이 또래들이 밤에 잠과 실갱이를 하다가 가까스로 잠이 든 사람들에게는 더욱 더 그럴 것이다
한밤중에도 소음을 내며 아파트 안을 달리는 오토바이는 허가난 합법적인 운행이니 어쩔 수 없고 오로지 오토바이 주인의 성숙한 의식에 기대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생각해 볼때 오토바이나 시위할 때의 법적 소음에 대한 기준도 국제기준을 참조로 한 것으로 생각되는데 외국과 우리나라는 삶의 기본 조건이 많이 다르지 않을까 ?
미국의 광할한 대지를 오토바이로 신나게 달리기 위한 것이나 주로 층수 낮은 단독 주택이 많은 주택가가 있는 사회에서의 시위 소음기준과 그에 비하여 아파트 공화국으로 불릴정도로 고층 아파트가 일반적이며 밀집 아파트로 인한 메아리 울림현상도 발생하는 우리나라에 다른나라 소음기준을 적용하기는 너무 공평하지 않은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최근 뉴스에 밤낮으로 소음에 시달리며 조용하지 못한 안타까운 곳이 있다고 한다
시골인데도 낮에 큰소리로 음향을 틀어 창문을 열지 못할정도이며 다들 잠 자는 시간에도 국민교육헌장 등을 반복으로 틀어 주위 사람들을 괴롭게 하고 있다는데, 물론 법적인 한도의 음향 레벨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조용한 밤에는 작으마한 소리도 더 크게 들리는 법, 밤에도 음향을 틀어놓고 사람을 못살게, 못자게 하는 사람들로 양산 사저앞은 늘 몹시 시끄러웠다고 한다
이제 권한을 내려놓아 힘이 없는 사람에게 요구하는 방식의 시위로 사회 통념을 벗어나는 욕설을 그것도 앰프를 동원하는 큰 소리로 자극하고 괴롭히며 분풀이하는 것은 보복성으로 단체를 구성한 강자가 약한 사람을 괴롭히는 비겁한 방식임에 틀림없다
이제 격상되는 선진국에 걸맞으며 높아지는 아파트 층수에 적절하게, 조용한 아침의 나라에 부합되는 나라가 될수 있도록 타인의 삶을 방해하는 시위소음 크기와 방법과 밤중 앰프소리, 오토바이 소리까지도 다시 한번 공론해 봐야만 할 것 같다
법과 제도가 완벽할 수는 없겠지만 이제 평범한 보통 사람들이 살아가는 삶에 그 기준이 되기를 염원하는 소수의 목소리를 내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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