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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클린느의 눈물(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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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웃음
댓글 0건 조회 1,902회 작성일 22-01-14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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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홍권>
스산한 겨울에는 역시 첼로의 나즈막한 선율이 잘 어울립니다. 드라마 배경에도 자주 깔리는 '자클린의 눈물' , 300년에 한번 나올 천재 첼리스트로 극찬을 받았지만 28살때 희귀병을 앓고 사랑마져 떠나고 연주능력마저 상실한 채 42살에 세상을 등진 자클린 뒤프레에게 바흐의 미발표곡을 연주자 토마스 베르너가 헌정한 곡입니다.

너무 센티멘탈합니다. 슬픔이 인간 내면 깊숙히 들어와 극적 감정을 고조시키는듯... 살면서 무력감에 빠질 때 이 첼로의 선율이 큰 힘이 되곤 했지요. 오늘도 나우N 히어!

<박복규>
오펜바흐(Jacques Offenbach 1819-1880)의 '재클린의 눈물'(Les larmes de Jacqueline)!!.............
일설에 의하면 젊은 첼리스트인 토마스 베르너(Thomas Werner)가 오펜바흐의 미발표곡 악보를 우연히 발견하였는데,
재클린 뒤 프레(Jacqueline Mary Du Pre 1945-1987)의 죽음을 애도하면서 이 곡에 '재클린의 눈물'이란 제목을 붙였다고 한다.
재클린 뒤 프레는 세계적으로 명성을 날렸던 실존했던 천재 여류 첼리스트이다.
23세 때에 유태계 천재 음악가인 다니엘 바렌보임(Daniel Barenboim)과 결혼하였고,
28세에 '다발성 증후군'이란 희귀병을 얻어 더 이상 연주를 못한 채 42세로 생을 마감했다.
그녀의 발병 후 14년동안 , 남편은 단 한번도 그녀를 찾아오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음악이 더 비극적이고 더 슬프게 들리는 듯하다.
........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하는...즐겨 감상하는 명곡입니다.

https://youtu.be/1pmBJLI4kV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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