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말과 한글 특징
페이지 정보
작성자 웃음 작성일 24-12-31 11:52 조회 255 댓글 0본문
○ 한자말과 한글 특징
며칠 전 TV 를 보다 자막 뉴스를 보고 내 눈을 의심하였다
이어 직접 발표하는 소식을 보면서 실감하게 되고 한참 듣다가 그날은 TV 를 끄고 그냥 일찌기 잠을 청했다
거기에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없다. 케세라 세라 . .
체념하며 기왕지사 그저 잊어 버리려고 아무리 잠을 자려 해도 잠이 오지 않는다
머리 속에 그러면 앞으로 어떻게 진행 될 것인가 등을 자연 생각하게 되고 그 생각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머리에서 지워지지 않는 것이다
오랜 시간을 침대에서 몸부림치다 할수 없이 거실로 나와 휴대폰 메모장을 만지작거리기 시작했다
TV 를 다시 켜지 않고 한참 그렇게 앉아 있다가 침대로 들어가서 간신히 잠이 들었다
그리고 아침 일어나니 일차 상황은 끝나 있었고 이후 다들 알고 있는 사항이다
그런데 나를 잠 들지 못하게 하는 기가 막히는 상황을 표현하려고 그에 어울릴만한 말들을 찾아 봤는데 대부분 한자말에서 나온 말들이다
瞥眼間 大關節 都大體 . . 왜 ? 부터 시작하여 한자 단어들이 머리에 떠돌아 다니고 있던 것 같다
於處軀尼, 甚至於, 及其也, 無慮, 或是, 亦是, 果然, 作定, 萬若, 何必, 假令, 換腸, 只今, 於此彼, 勿論, 漸漸, 不得已, 未安, 根尋, 辨明, 詭辯, 鬱火통, . .
(별안간, 대관절, 도대체, 어처구니, 심지어, 급기야, 무려, 혹시, 역시, 과연, 작정, 만약, 하필, 가령, 환장, 지금, 어짜피, 물론, 점점, 부득이, 미안, 근심, 변명, 궤변, 울화통 . .)
많이 사용하던 말들 중 그에 어울릴만한 순수 우리말 표현은 도무지 떠오르지 않는다
吾等은玆에我朝鮮의獨立國임과朝鮮人의自主民임을宣言하노라(오등은자에아조선의독립국임과조선인의자주민임을선포하노라)
라는 일제 시대까지는 한자 나라였던 것 같다
'한글'이란 이름을 지어 주신 주시경 선생을 비롯하여 선각자들, 그리고 컴퓨터 아래아 한글을 만든 분들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이제 한글이 가진 장점이 점점 드러나게 된 것이다
그러면서 한글 그 자체의 우수성에 의하여 자연히 한자나라에서 독립된 것으로 생각된다
일본의 선각자 후꾸자와 유끼치는 '한자를 멸하지 않으면 나라가 망한다' 라고 했지만 그들 글이 본래 가지는 한자 예속성에 의하여 아직도 한자 속에서 살고 있으며 그러므로 여러 어려움 가운데 살고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
중국 간자체는 우리 한자와 달라서 우리 한자체는 우리글이 된 것이나 마찬가지기도 하지만 또한 한글의 우수성에 의하여 한자말 표현 자체도 이어받아 우리말과 융합되고 우리말이 되어 버렸다
급작(急作) → 갑작이〉갑자기, 과실(果實) → 과일, 금슬(琴瑟) → 금실, 동리(洞里) → 동네, 악착(齷齪) → 억척, 자미(滋味) → 재미, 주착(主着) → 주책, 초생(初生)달 → 초승달 . .
이는 어릴 때 듣곤 하던 말들이 우리말화 되어버린 것이다
이제 '도대체', '어처구니', '심지어' 같은 글자도 어려운 한자를 굳이 쓰지 않아도 그뜻 그대로 통용되며 문제가 없다
그런 한글의 우수성을 찾아 정리하여 본다
소리글 문자는 소리로 발음하려면 반드시 자음과 모음이 있어야 하고 서로 조화를 이뤄야 한다
예로 영어 B, D, T, Z 등 자음은 자체만으로 단어 발음이 될 수 없고 앞, 뒤에 모음이 있어야 발음으로 이루어 진다
그저 나열되어 자음, 모음이 조합되는 다른 문자와 한글은 다르다
한글은 자음과 모음을 정확히 구별하여 가로는 자음, 세로는 모음 등으로 조합되는 2차원 글자로 나아가 더 높은 차원의 글자로 만들어질 수 있으며 어떤 색깔 의미를 가지면서, 글자 모양도 더 변모되고 변화할 수 있는 문자이다
예를 들면 가,나, . .'파' 중 파랑에서 시작하여 비슷하게 파란, 파릇파릇, 파르스름 등으로 얼마든지 계속 변화될 수 있는 특징을 가진다
또한, 같은 'ㅍ', 'ㄴ'을 사용하여 '파란'과 '푸른'은 비슷한 색깔로 똑같이 적용될 수 있으며, '노'자와 '누'자는 색깔과 냄새도 비슷하지 아니한가
'노'자는 노랑에서 노란, 노릇느릇, 노르스름, 노르족족, 노리끼리, 누르스름, 누르댕댕, 누리끼리, 노린내, 노랭이, 누렁이 . . 등으로 . . 한없이 더 변모할 수 있다
영어나 다른 언어는 오랜 역사를 거쳐 나열 된 우연 아니면 억지로 자음, 모음이 조합되어 소리 글로 이루어졌는데 그와 비교 되는 것이다
거기에 A ,E 등 영어 발음은 상황에 따라 발음이 많이 달라지고, 어떤 문자는 변화를 위하여 탁음(", é, ô, ù 등) 도 활용하고 있으나, 한글은 발음이 정확히 고정되어 배우고 쓰며 사용하기 쉽고 또한 글자 방향을 수직 방향으로도 쓸수 있어 길다란 전봇대에도 한글로 의사를 전달할 수 있는 장점들이 있다
또한 자음, 모음의 조화는 단순 이차원이 삼차원 이상으로 변모 된다
이는 받침글로 변화하면서, 더 나아가 쌍자음 글로도 만들어 질수 있다는 점이다
그러면서 영어 등 다른 언어에서 감히 그 소리로 표현할 수 없는 단계까지 변화 될수 있는 것이다
가 → 각, 간, 갇 . . → 깍, 깐, 깓 . . → 깩, 꺅, 껙 . . → 꿀, 꿈, 꽃 . .
나 → 낙, 난, 낟 . . → 낛, 넋, 넹 . .
다 → 닥, 단, 닫 . . → 딱, 딴, 딷 . . → 땍, 떡, 떵 . . → 똑, 똥, 뚱 . .
어느 언어에서 이런 표현이 가능할 것인가 ?
이런 장점들은 동물의 울음이나 특히 새소리 표현 '뻐꾹 뻐꾹', '꺼억 꺽', '깟깟', '꼬끼요', '삐약 삐약' 이나 특수한 상황 표현 즉 자동차의 부딛치는 소리 등 '빵', '꽝', '빽', '똑똑똑' 소리 등 의성어 표현을 어떠한 언어 보다 실제 자연에서 나는 소리를 비슷하게 한글로 표현할 수 있다
'털썩', '찰칵', '철철', '니야옹', '꺄르르', '달그락', '덜커덩', '철커덕', '반짝 반짝', '팔딱 팔딱' . .
얼마든지 찾아 볼수 있으며 굳이 설명하지 않고 표현하는 글자만 읽어도 상황을 미리 쉽게 짐작할 수 있다
생활에서 글자의 앞 부위에 겹 자음이 사용되는 된소리 표현을 여간해서 사용하지 않는 영어나 다른 언어와는 다르게 한글은 된소리를 아무렇지 않게 많이 사용하고 있다
동물소리와 상황표현 등을 실제와 비슷하게 표현할 수 있어 우리나라는 그래서 더 열정적이고 다혈질이며 그래서 한글로 노벨 문학상까지 받은 것 같기도 하다
며칠 전 TV 를 보다 자막 뉴스를 보고 내 눈을 의심하였다
이어 직접 발표하는 소식을 보면서 실감하게 되고 한참 듣다가 그날은 TV 를 끄고 그냥 일찌기 잠을 청했다
거기에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없다. 케세라 세라 . .
체념하며 기왕지사 그저 잊어 버리려고 아무리 잠을 자려 해도 잠이 오지 않는다
머리 속에 그러면 앞으로 어떻게 진행 될 것인가 등을 자연 생각하게 되고 그 생각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머리에서 지워지지 않는 것이다
오랜 시간을 침대에서 몸부림치다 할수 없이 거실로 나와 휴대폰 메모장을 만지작거리기 시작했다
TV 를 다시 켜지 않고 한참 그렇게 앉아 있다가 침대로 들어가서 간신히 잠이 들었다
그리고 아침 일어나니 일차 상황은 끝나 있었고 이후 다들 알고 있는 사항이다
그런데 나를 잠 들지 못하게 하는 기가 막히는 상황을 표현하려고 그에 어울릴만한 말들을 찾아 봤는데 대부분 한자말에서 나온 말들이다
瞥眼間 大關節 都大體 . . 왜 ? 부터 시작하여 한자 단어들이 머리에 떠돌아 다니고 있던 것 같다
於處軀尼, 甚至於, 及其也, 無慮, 或是, 亦是, 果然, 作定, 萬若, 何必, 假令, 換腸, 只今, 於此彼, 勿論, 漸漸, 不得已, 未安, 根尋, 辨明, 詭辯, 鬱火통, . .
(별안간, 대관절, 도대체, 어처구니, 심지어, 급기야, 무려, 혹시, 역시, 과연, 작정, 만약, 하필, 가령, 환장, 지금, 어짜피, 물론, 점점, 부득이, 미안, 근심, 변명, 궤변, 울화통 . .)
많이 사용하던 말들 중 그에 어울릴만한 순수 우리말 표현은 도무지 떠오르지 않는다
吾等은玆에我朝鮮의獨立國임과朝鮮人의自主民임을宣言하노라(오등은자에아조선의독립국임과조선인의자주민임을선포하노라)
라는 일제 시대까지는 한자 나라였던 것 같다
'한글'이란 이름을 지어 주신 주시경 선생을 비롯하여 선각자들, 그리고 컴퓨터 아래아 한글을 만든 분들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이제 한글이 가진 장점이 점점 드러나게 된 것이다
그러면서 한글 그 자체의 우수성에 의하여 자연히 한자나라에서 독립된 것으로 생각된다
일본의 선각자 후꾸자와 유끼치는 '한자를 멸하지 않으면 나라가 망한다' 라고 했지만 그들 글이 본래 가지는 한자 예속성에 의하여 아직도 한자 속에서 살고 있으며 그러므로 여러 어려움 가운데 살고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
중국 간자체는 우리 한자와 달라서 우리 한자체는 우리글이 된 것이나 마찬가지기도 하지만 또한 한글의 우수성에 의하여 한자말 표현 자체도 이어받아 우리말과 융합되고 우리말이 되어 버렸다
급작(急作) → 갑작이〉갑자기, 과실(果實) → 과일, 금슬(琴瑟) → 금실, 동리(洞里) → 동네, 악착(齷齪) → 억척, 자미(滋味) → 재미, 주착(主着) → 주책, 초생(初生)달 → 초승달 . .
이는 어릴 때 듣곤 하던 말들이 우리말화 되어버린 것이다
이제 '도대체', '어처구니', '심지어' 같은 글자도 어려운 한자를 굳이 쓰지 않아도 그뜻 그대로 통용되며 문제가 없다
그런 한글의 우수성을 찾아 정리하여 본다
소리글 문자는 소리로 발음하려면 반드시 자음과 모음이 있어야 하고 서로 조화를 이뤄야 한다
예로 영어 B, D, T, Z 등 자음은 자체만으로 단어 발음이 될 수 없고 앞, 뒤에 모음이 있어야 발음으로 이루어 진다
그저 나열되어 자음, 모음이 조합되는 다른 문자와 한글은 다르다
한글은 자음과 모음을 정확히 구별하여 가로는 자음, 세로는 모음 등으로 조합되는 2차원 글자로 나아가 더 높은 차원의 글자로 만들어질 수 있으며 어떤 색깔 의미를 가지면서, 글자 모양도 더 변모되고 변화할 수 있는 문자이다
예를 들면 가,나, . .'파' 중 파랑에서 시작하여 비슷하게 파란, 파릇파릇, 파르스름 등으로 얼마든지 계속 변화될 수 있는 특징을 가진다
또한, 같은 'ㅍ', 'ㄴ'을 사용하여 '파란'과 '푸른'은 비슷한 색깔로 똑같이 적용될 수 있으며, '노'자와 '누'자는 색깔과 냄새도 비슷하지 아니한가
'노'자는 노랑에서 노란, 노릇느릇, 노르스름, 노르족족, 노리끼리, 누르스름, 누르댕댕, 누리끼리, 노린내, 노랭이, 누렁이 . . 등으로 . . 한없이 더 변모할 수 있다
영어나 다른 언어는 오랜 역사를 거쳐 나열 된 우연 아니면 억지로 자음, 모음이 조합되어 소리 글로 이루어졌는데 그와 비교 되는 것이다
거기에 A ,E 등 영어 발음은 상황에 따라 발음이 많이 달라지고, 어떤 문자는 변화를 위하여 탁음(", é, ô, ù 등) 도 활용하고 있으나, 한글은 발음이 정확히 고정되어 배우고 쓰며 사용하기 쉽고 또한 글자 방향을 수직 방향으로도 쓸수 있어 길다란 전봇대에도 한글로 의사를 전달할 수 있는 장점들이 있다
또한 자음, 모음의 조화는 단순 이차원이 삼차원 이상으로 변모 된다
이는 받침글로 변화하면서, 더 나아가 쌍자음 글로도 만들어 질수 있다는 점이다
그러면서 영어 등 다른 언어에서 감히 그 소리로 표현할 수 없는 단계까지 변화 될수 있는 것이다
가 → 각, 간, 갇 . . → 깍, 깐, 깓 . . → 깩, 꺅, 껙 . . → 꿀, 꿈, 꽃 . .
나 → 낙, 난, 낟 . . → 낛, 넋, 넹 . .
다 → 닥, 단, 닫 . . → 딱, 딴, 딷 . . → 땍, 떡, 떵 . . → 똑, 똥, 뚱 . .
어느 언어에서 이런 표현이 가능할 것인가 ?
이런 장점들은 동물의 울음이나 특히 새소리 표현 '뻐꾹 뻐꾹', '꺼억 꺽', '깟깟', '꼬끼요', '삐약 삐약' 이나 특수한 상황 표현 즉 자동차의 부딛치는 소리 등 '빵', '꽝', '빽', '똑똑똑' 소리 등 의성어 표현을 어떠한 언어 보다 실제 자연에서 나는 소리를 비슷하게 한글로 표현할 수 있다
'털썩', '찰칵', '철철', '니야옹', '꺄르르', '달그락', '덜커덩', '철커덕', '반짝 반짝', '팔딱 팔딱' . .
얼마든지 찾아 볼수 있으며 굳이 설명하지 않고 표현하는 글자만 읽어도 상황을 미리 쉽게 짐작할 수 있다
생활에서 글자의 앞 부위에 겹 자음이 사용되는 된소리 표현을 여간해서 사용하지 않는 영어나 다른 언어와는 다르게 한글은 된소리를 아무렇지 않게 많이 사용하고 있다
동물소리와 상황표현 등을 실제와 비슷하게 표현할 수 있어 우리나라는 그래서 더 열정적이고 다혈질이며 그래서 한글로 노벨 문학상까지 받은 것 같기도 하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