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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에 한자는 글자의 숫자와 한 글자당 획수가 많아 불편하여 우리나라와 일본은 한자를 바탕으로 각각 자기 말을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
'나라의 말이 중국과 달라 한자와 서로 통하지 아니하므로' 백성들이 불편하여 쓰던 말들을 잘 정리하여 28 자를 만들었었다
한자 하나에 우리말 하나 즉 1 : 1 로 만들고 자음과 모음을 조합하여 토씨를 삼고 받침도 쓰게 하였다
같은 한자에서 출발하여 일본은 우리와 다른 방법으로 만들었는데 영어 알파벳처럼 그저 나열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그들은 표현에 필요한 '어' '여' '으' 등을 만들지 못하고 극히 일부 글자만 받침같이 쓸수 있게 하였다
그들도 개화기 이후 한자를 사용하지 않으려고 노력했으나 우리의 음을 읽는 음독 사용과는 달리 훈독까지 사용하는 방식의 오랜 관행에 의하여 결국 한자를 약자로 만들었고 훈독을 섞어 쓰도록 하였으며, 그러므로 글자 띄어쓰기를 하지 않아도 되도록 하였으나 오히려 한자에 깊숙히 의지하게 된것 같다
훈독은 하늘'天' 글자를 우리는 음독인 '천'이라고 읽는데 비하여 '하늘'로도 읽는 것을 말하는데, 일본의 음/훈독 혼용은 고유명사 특히 사람 이름과 도시이름에서 헷갈리게 하여 한자를 알고 있으면서도 읽지 못하게 하기도 한다
또한 유튜브에는 일본내 어려운 도시이름 읽기 퀴즈놀이를 하기도 한다(https://www.youtube.com/watch?v=DCg7FNj7JPw)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어는 한글과 유사한 점이 많다
일단 읽을 줄만 알면 우리말과 어순이 같아 해석할 필요가 없이 머리속에 그대로 들어온다
거기다 한자의 77% 를 같이 사용하며 우리말과 똑같거나 비슷한 발음 한자가 많다
또한 글을 이해하는 맥락에서도 예를 들면 '먹어 본다' 의 '본다'도 눈으로 보는 것과 같은 의미로 사용되며, 속담도 같은 '五十歩百歩' 이다
한자 종주국인 중국조차 '漢字不滅 中國必亡' 으로 주장하는 사람이 있었으며 중국공산당은 획수를 확 줄인 간자체를 만들어 현재 사용 중이다
'漢字'는 간자체로 '汉字' 로 쓰고 있는데 먹물 갈아서 멋지게 붓으로 획수를 자랑하며 휘갈겨 쓰던 한자체는 이제 역사 박물관에 넣은 것과 다름 없다고 생각한다
'나라의 말이 중국과 달라 한자와 서로 통하지 아니하므로' 백성들이 불편하여 쓰던 말들을 잘 정리하여 28 자를 만들었었다
한자 하나에 우리말 하나 즉 1 : 1 로 만들고 자음과 모음을 조합하여 토씨를 삼고 받침도 쓰게 하였다
같은 한자에서 출발하여 일본은 우리와 다른 방법으로 만들었는데 영어 알파벳처럼 그저 나열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그들은 표현에 필요한 '어' '여' '으' 등을 만들지 못하고 극히 일부 글자만 받침같이 쓸수 있게 하였다
그들도 개화기 이후 한자를 사용하지 않으려고 노력했으나 우리의 음을 읽는 음독 사용과는 달리 훈독까지 사용하는 방식의 오랜 관행에 의하여 결국 한자를 약자로 만들었고 훈독을 섞어 쓰도록 하였으며, 그러므로 글자 띄어쓰기를 하지 않아도 되도록 하였으나 오히려 한자에 깊숙히 의지하게 된것 같다
훈독은 하늘'天' 글자를 우리는 음독인 '천'이라고 읽는데 비하여 '하늘'로도 읽는 것을 말하는데, 일본의 음/훈독 혼용은 고유명사 특히 사람 이름과 도시이름에서 헷갈리게 하여 한자를 알고 있으면서도 읽지 못하게 하기도 한다
또한 유튜브에는 일본내 어려운 도시이름 읽기 퀴즈놀이를 하기도 한다(https://www.youtube.com/watch?v=DCg7FNj7JPw)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어는 한글과 유사한 점이 많다
일단 읽을 줄만 알면 우리말과 어순이 같아 해석할 필요가 없이 머리속에 그대로 들어온다
거기다 한자의 77% 를 같이 사용하며 우리말과 똑같거나 비슷한 발음 한자가 많다
또한 글을 이해하는 맥락에서도 예를 들면 '먹어 본다' 의 '본다'도 눈으로 보는 것과 같은 의미로 사용되며, 속담도 같은 '五十歩百歩' 이다
한자 종주국인 중국조차 '漢字不滅 中國必亡' 으로 주장하는 사람이 있었으며 중국공산당은 획수를 확 줄인 간자체를 만들어 현재 사용 중이다
'漢字'는 간자체로 '汉字' 로 쓰고 있는데 먹물 갈아서 멋지게 붓으로 획수를 자랑하며 휘갈겨 쓰던 한자체는 이제 역사 박물관에 넣은 것과 다름 없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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